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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판타지를 제외한 독서량이 늘고 있다. 일주일에 3시간 정도를 기차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글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사실 나에게는 공감이 가는 부분보다는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작자와 옮긴이의 풍부한 문장력으로 마지막 한장까지 지루하지 않게 읽은 글이었다.. (사실 전번에 읽고 있던 체게베라 평전은 중간쯤에서는 너무 사상적인 글로 바뀌는 바람에 끝까지 읽기를 포기 했다.) 베르테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좌절, 그리고 죽음. 중간 즈음에 나오는 베르테르와 로테의 남편인 알베르트가 벌이는 자살에 대한 논쟁 부분에서 결말을 어느정도 상상은 했었지만 결말을 알고 글을읽는다고해서 식상하거나 결말을 위해 이야기를 일부러 끌어 간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다음은 파우스트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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